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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청일 2014-07-24  신청자 박미란  
 상담의(과) 양경호  

수근관증후군 치료 문의입니다. (임산부)

임신전부터 수근관증후군 증상이 있었는데 임신 5개월시작부터 양측 손가락 엄지부터 중지까지 손저림 증상이 하루종일 있고 옆으로 누워서 자면 누워서 자는쪽의 손저림으로 잘때도 번갈아가면서 제대로 수면을 이루지 못합니다.

일상생활의 지장 정도는 물건을 들기가 쉽지않고 날씨가 안좋을때는 펜을 쥐고 글씨를 쓰는일도 쉽지가 않습니다.

임산부라고 해서 적극적인 처치도 어렵다고 하는데. 지금 이런 상태로 두달을 버티고 있고 배가 불러와서 반듯이 못눕기 때문에 옆으로 누워서 자야되는데 어깨도 아프고 손바닥이 저리지 못해 뜨거워서 자다가 새벽에 손을 털고 주무르고 하는 일이 매일 지속되고 있습니다. 

일을 하고 있는데 사무직이라서 장기간 컴퓨터 자판을 두드려야 되기 때문에 안할 수도 없는 일이고... 막달이 되면 증상이 더 심해질텐데. 계속 이렇게 버티기가 힘드네요.

손목 정도가 어느정도 인지 검사라도 받아보고 싶은데..

가능한지 문의드립니다.



상담 답변 내용

 답변일 2014-12-23 오전 12:15:20  상담의(과) 양경호  
 상담분야  

수근관(손목터널) 증후군에 대하여

네. 질문 감사합니다. 임산부라서 손목 터널증후군에 대한 치료가 불가능한 것은 아닙니다.
손목 터널증후군에 대한 확진검사는 아직까지 없지만 일반적으로 신체검사와 함께 신경근전도 검사로 진단을 하게 됩니다. (정중신경의 압박정도까지도 예측해볼 수 있습니다.)

진단이 맞다면 환자분처럼 자다가 깰 정도의 심한 저린감을 호소하여 일상생활을 하기 힘들정도라면 수술적 처치가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손목 터널 증후군의 경우 전신마취가 아니라 상완신경총 마취로 상지 전체적인 부분마취도 가능하기 때문에 임신주수가 5개월정도라면 수술은 가능합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수부의 저린감이 반드시 손목 터널 증후군의 경우에만 있는 것이 아니므로 경추부에 대한 검사도 함께 시행하여 경추부 병변에 의한 수부 저린감인지 아니면 손목 터널증후군에 의한 저린감인지에 대한 감별이 필요합니다.